[단독] 남주혁, '이리와 안아줘' 출연 안 한다 "최종 고사"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남주혁이 MBC 새 수목드라마 '이리와 안아줘'에 출연하지 않는다.

24일 복수의 방송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리와 안아줘'의 남자 주인공이 유력했던 남주혁은 최근 출연을 정중히 고사했다. 남주혁은 경찰대 출신 경위 채도진 역을 제안받은 바 있다.

앞서 함께 물망 보도가 나왔던 가수 겸 배우 수지 역시 출연을 고사했다.

'이리와 안아줘'는 과거 한 살인사건으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안고 엇갈린 운명을 살게 된 남녀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KBS 단막극 '비의 나라'의 이아람 작가, MBC 단막극 '하늘재 살인사건' 연출, '불야성' '제왕의 딸 수백향'을 공동연출한 최준배 PD가 의기투합한다.

배우 윤상현과 한혜진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후속으로 5월 편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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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