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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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 불러야"…'1박2일', 동계 야생캠프 끝판왕 도전

기사입력 2018.02.24 08:14 / 기사수정 2018.02.24 08:14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1박 2일’이 ‘한국의 겨울왕국’이라 불리는 강원도 인제군 연가리 깊은 산 속으로 찾아 들어가 ‘동계 야생캠프’ 끝판왕을 보여준다. 이와 함께 멤버 6인이 리얼 야생의 진면목이 담긴 베이스캠프 제작에 직접 나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 측은 24일 멤버 6인이 강원도 연가리 동계 야생캠프의 첫날밤을 함께 보낼 베이스캠프를 공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멤버들의 베이스캠프는 리얼 야생의 진면목을 보여주기 안성맞춤인 외관을 자랑해 눈길을 끈다. 혹한의 계절을 버티고 있는 장엄하면서도 엣지있는 비닐텐트인 것. 네비게이션에도 찍히지 않을 것 같은 산골 오지 야경이 눈길을 끄는데 베이스캠프 또한 설원 위 덩그러니 세워져 있어 과연 어떻게 만들어졌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날 오프닝과 동시에 멤버 6인에게 주어진 것은 막국수&보쌈. 복불복 없이 순순히 차려진 한 상차림에 멤버들은 “그냥 주는 건가요?”라고 의문을 품은 것도 잠시 제작진은 “일단 드시면 됩니다”라고 말해 멤버들을 멘붕에 빠트렸는데 이들의 험난한 여정은 그 때부터 시작이었다.

이와 함께 멤버 6인에게 떨어진 미션은 “눈밭에 하룻밤을 보낼 베이스캠프를 지으세요”. 더불어 그들에게 강원도의 차가운 바람을 막아줄 비닐과 각목-곡괭이-삽 6개가 전달돼 멤버들의 두 눈을 휘둥그레 만들었다는 후문.

특히 멤버 6인은 그들의 베이스캠프를 만들어야 할 장소에 도착하자마자 끝도 없이 펼쳐진 설원에 깜짝 놀랐다. 무엇보다 한 뼘도 들어가지 않는 눈밭에 김준호는 “우리는 3m가 아니라 3cm도 파기 힘들어”라고 울부짖었고 차태현은 “(김)병만이 형 불러야겠다”며 온 몸으로 걱정을 드러냈다는 후문.

‘1박 2일’ 제작진은 “이번 베이스캠프는 강원도 연가리 시내에서 포장도로 15분, 비포장도로 10분을 가는데 이어 걸어서 10분을 더 들어가야 하는 곳에 위치, 인적이 드물고 맑은 공기와 시원한 칼바람을 자랑했다”며 “멤버들의 야생력 테스트와 복불복을 진행하기에 최적의 장소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멤버들이 자신의 손으로 직접 베이스캠프를 짓는 것을 시작으로 리얼 야생의 짜릿함을 느끼며 서로의 피-땀-눈물을 흘린 가열찬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과연 리얼한 야생 현장에 떨어진 멤버 6인의 본격적인 집 짓기는 어땠을지 이들의 험난한 리얼 야생 집 짓기 과정은 오는 25일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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