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홍지민과 도성수가 도로시 훈육 문제로 갈등을 겪었다.
21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퇴행행동을 보이는 도로시를 위해 전문가를 찾은 홍지민과 도성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지민과 도성수는 딸 도로시의 훈육 문제로 갈등을 겪었다. 동생 도로라가 태어난 뒤 도로시는 아기를 흉내내는 등 퇴행 행동을 보였고, 그 과정에서 물건을 집어 던지는 도로시를 보고 도성수는 혼을 냈다.
그러나 홍지민은 아직 도로시가 훈육을 하기에는 어린나이라고 생각했고, 두 사람은 처음으로 의견 충돌을 겪었다. 부부는 "둘이 말싸움을 할 게 아니라, 전문가를 찾아가자"고 합의했다.
도로시는 전문가앞에서 놀이 상담을 하는 중 "불이 났어요", "늑대가 나타났어요"라고 상황극을 이끌어가는 등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홍지민과는 펭귄 소꿉놀이를 하고, 도성수에게는 칼싸움 놀이를 하는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보두 지켜 본 전문가는 "동생을 낳고 자신의 옆에 없었던 엄마에게서 불안함을 느끼고, 아빠와 놀면서 억압된 감정이 표출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어 "동생이 태어나고 퇴행행동을 하는 것도, 안정감에 대한 불안함이 있어서다"라며 "하루 일과를 아이에게 설명해주는 등 놀이로 안정감을 키워주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이를 모두 들은 홍지민은 "일에 대한 욕심이 있어서 도로시 옆에 못있어줬다"며 미안한 마음에 눈물을 흘렸다.
한편 박지헌은 한복을 차려입은 오남매와 함께 부모님 댁에 방문했다. 이들은 함께 만두를 빚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또 지난주부터 출연한 미국 육군 정보대대장 브라이언 데이비스 가족은 세종, 순신, 주몽과 함께 처음으로 노래방에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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