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6 07:39
연예

'즐생' 슈 "과거 SM 내 H.O.T.에 인사하면 안되는 규정 있었다"

기사입력 2018.02.21 14:17 / 기사수정 2018.02.21 14:17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H.O.T. 문희준이 S.E.S. 슈의 데뷔 전 모습을 폭로했다.  

21일 방송된 KBS Cool FM '정재형 문희준의 즐거운 생활'에서는 S.E.S. 슈가 스페셜 DJ로 참여했다.

이날 문희준은 소탈하고 재치있어진 슈에 대해 "데뷔 때는 말수가 적은 소녀였다. 회사에서도 유명했다. 말 수가 적어 이수만 선생님이 걱정했다. 반면에 바다는 말이 많아서 걱정이었다. 둘 성격을 섞어 나눠가지면 좋겠다고 말씀하실 정도였다. 난 지금 모습이 더 좋다"고 말했다.

또 슈는 "당시 회사 내에선 H.O.T. 선배님들에게 인사를 하면 안되는 규정이 있었다. 인사하면 장난아니었다. H.O.T. 팬들에게 욕먹을까봐 더욱 그랬다"고 밝혔다.

그러자 문희준은 "우리 팬 여러분들은 S.E.S.를 좋아했다. 같은 회사라는 공통점이 있어서 엄청 좋아했다. 나중에는 하나가 된 느낌이었다. 이렇게 회사에서 부딪히지 않게끔 노력했는데, 내가 과거 S.E.S. 안무를 만들어준 적이 있다. 그때 처음 만난 것이다. 슈가 굉장히 얌전하게 인사를 했는데, 안무만 배운다는 눈빛이었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