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크박스] '아시아의 별' 보아가 표현하는 '몽환적 섹시함'…'원샷, 투샷'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아시아의 별' 보아가 또 한번의 색다른 변신을 완성했다.

보아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원 샷, 투 샷'(ONE SHOT, TWO SHOT)을 비롯한 첫 번째 미니앨범 전 수록곡을 발매했다.

타이틀곡 '원 샷, 투 샷'은 묵직한 킥과 베이스, 경쾌한 신스 사운드에 매혹적이면서도 캐치한 멜로디가 더해진 딥하우스 장르의 댄스 곡. 보아가 직접 작사해 남녀가 사랑에 빠지는 순간을 불꽃이 터지는 장면에 비유한 재치 있는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인트로부터 이어지는 '원 샷, 투 샷'의 캐치한 사운드는 계속 반복되면서 중독성을 일으키고 '빠져버린 나 / 모든건 이미 perfect with you / 시작된 firework / 홀려버린 이 기분에 / I do I do I do' 등의 후렴구 가사에서는 보아의 몽환적이면서도 파워풀한 보컬이 더해져 곡에 신비한 매력을 더한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보아는 와인색의 바디수트, 화려한 스팽글이 달린 바디수트 등을 입고 남성 댄서들과 안무를 펼치는가 하면 뮤직비디오의 스토리 배경이 되는 지하철 역에서는 검은 재킷에 파란 체크셔츠를 허리에 두른 보아가 배우 이용우와 함께 즐겁게 춤을 추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뮤직비디오 막바지에는 보아가 이용우에 총을 쏘지만, 이후 꿈인 것 같은 설정이 보태져 스토리를 보는 재미까지 더했다.

한편 보아는 오는 22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신곡 '원 샷, 투 샷' 무대를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원 샷, 투 샷' MV 캡처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