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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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차민규, 어려운 종목에서 기적같은 기록" 격려

기사입력 2018.02.20 10:20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은메달을 따낸 차민규에게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차민규는 19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500m 종목에서 34초42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따냈다. 1위 노르웨이 호바르 로렌첸의 기록과는 단 0.01초의 차이였다.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차민규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문 대통령은 "차민규 선수 정말 아깝습니다. 100분의 1초 차이였습니다. 하지만 참으로 장합니다. 어려운 종목에서 기적같은 기록이었습니다"라고 격려했다. 이어 "다른 나라 선수들의 경기를 이렇게 가슴졸이며 보게 된 것도 색다른 경험입니다"고 덧붙였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문재인 대통령 트위터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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