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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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우, '이번 라운드는 내가 최고!'…마리안과 함께 5라운드 MVP 선정

기사입력 2009.02.20 10:04 / 기사수정 2009.02.20 10:04

김경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현대캐피탈 박철우와 KT&G 마리안이 '5라운드 베스트'에 선정됐다.

박철우는 2월 5일부터 2월 19일까지 진행된 NH농협 2008~2009 V-리그 5라운드에 대한 베스트 투표에서 경기운영위원 5명, 심판위원 5명, 경기판독위원 4명 등 모두 14명 선거인단 중 11표를 얻어 여오현(2표) 신선호(1표,이상 삼성화재)를 따돌리고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박철우는 소속팀 현대캐피탈의 1위 행진에 일등공신이 되며 매 경기 외국인선수 못지않은 플레이를 펼쳤다. 박철우는 외국인선수들을 제치고 정규리그 공격부문 1위(성공률 54.51%)를 달리며 후위공격에서도 52.83%로 3위에 랭크 되어 있다.

여자부 마리안은 9표를 받아 각각 1표씩을 받은 김연경(흥국생명), 정대영(GS칼텍스), 김사니(KT&G), 김해란, 밀라(이상 도로공사)를 꺾고 라운드 베스트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마리안은 5라운드 오픈 공격 부문 1위(성공률 51.79%), 퀵오픈 부문 2위(성공률 63.16%)를 달리며 소속팀 KT&G를 3위에 올려 놓았다. 특히 마리안은 지난 5일1위 GS칼텍스과 15일 2위 흥국생명 전에서 각각 33, 31득점의 공격력을 과시하며 각각 3-2 승리에 히로인이 됐다.

라운드 베스트의 상금은 100만원이며 시상은 박철우 24일, 마리안 22일 6라운드 첫 홈 경기에서 진행된다.



김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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