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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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런닝맨' 패배한 이광수·양세찬·지석진, 야외취침 벌칙자로 하하 지목

기사입력 2018.02.18 18:2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런닝맨' 패배한 후배 팀이 하하를 동침자로 지목했다.

1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탐라는 꽃길 빙고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하하, 김종국, 유재석, 전소민이 선배 팀, 송지효, 양세찬, 이광수, 지석진이 후배 팀이 되었다. 선배 팀만 만족하는 결과였다. 룰렛판을 돌려 나온 상대편 멤버의 이름표를 뜯어야 했다. 후배 팀의 타깃은 김종국이었다. 팀과 이동을 하던 이광수는 "최악 팀을 생각해보지 않냐. 이건 상상도 못한 최악의 팀이다"라고 밝혔다. 양세찬이 "누구 때문에 최악이라고 생각하냐"라고 묻자 이광수는 말을 아꼈고, 지석진은 "내가 오늘 제대로 보여주겠다"라고 나섰다. 반면 유선배팀 전소민은 "저보다 약하다고 느껴지는 사람이 없는 건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선배 팀 미션은 쟁반 노래방. 유재석이 계속 같은 부분을 틀려 김종국의 화를 불렀다. 그러나 다음엔 김종국이 틀렸고, 유재석은 "남의 것 지적하다 틀리지 않았냐"라고 말했다. 김종국은 지지 않고 "아까 형이 안 틀렸으면 이럴 일도 없다"라고 밝혔고, 이를 지켜보던 하하는 "여기 너무 힘들다. 차라리 눈치 안 보고 지는 게 낫겠다"라고 호소했다.

후배 팀 미션은 제주도에서 김종욱 찾기. 제주도 토박이면서 본인은 물론 사촌도 감귤 나무가 없는 사람을 찾는 미션이었다. 후배 팀은 미션 시작 30분 만에 겨우 미션에 성공했다. 하하는 후배 팀과 전화하던 도중 지석진에게만 타깃을 제보하면 야외취침에서 제외해준다고 제안했다. 이에 지석진은 어색한 연기를 시작했고, 다른 팀원들은 "없는 사람 취급하자"라며 황당해했다. 지석진은 타깃이 전소민으로 보낸다고 밝혔다. 문자를 받은 선배 팀은 백프로 믿지 않고 각자의 이름표를 지키기로 했다.

선배 팀을 만난 후배 팀은 누구라고 할 것도 없이 진짜 타깃인 김종국에게 피하라고 소리쳤다. 그러나 더 혼란스러워진 선배 팀은 지석진을 불렀고, 김종국이 혼자 있는 걸 본 나머지 세 사람은 다시 합심해 김종국에게 향했다. 지석진은 시선을 분산시키며 김종국, 하하를 유인하려고 했지만, 김종국이 지석진의 이름표를 뜯었다. 선배 팀은 기회를 한 번 더 주겠다고 했다. 이광수는 주리에 이어 곤장도 맞았지만, 선배 팀은 무효로 하겠다고 했다.

우승한 선배 팀은 후배 팀에서 구제할 한 명을 정했다. 결정적인 배신을 한 송지효였다. 후배 팀은 아이스링크장에서 야외 취침할 사람으로 하하를 택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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