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2:17
연예

'음주운전 적발' 예학영은 누구?…모델 출신 배우·2009년 마약 투약

기사입력 2018.02.18 10:0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모델 겸 배우 예학영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그ㅢ 마약 투약 혐의 사실도 다시 재조명되며 관심을 받고 있다.

17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예학영은 술을 마시고 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불구속 입건됐다.

예학영은 지난 16일 오전 7시50분쯤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입구 근처 도로에서 자신의 포르셰 차량을 세워두고 잠을 자다 발견됐다.

당시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67%로, 이는 면허정지 수준에 해당된다. 경찰은 조만간 예학영을 불러 음주운전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1983년 생으로, 2001년 모델로 데뷔한 예학영은 패션모델은 물론 다양한 광고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배우로 활동 반경을 넓혔다.

2003년 방송된 '논스톱4'로 연기를 시작했고, 이후 2006년 케이블 드라마 '다세포소녀'와 영화 '백만장자의 첫사랑'(2006), '해부학교실'(2007), '아버지와 마리와 나'(2008) 등에 출연했다.

하지만 지난 2009년 마약 엑스터시와 케타민을 밀반입·투약한 혐의로 구속돼 징역 2년6개월과 집행유예 4년, 사회봉사 200시간을 선고받은 바 있다.

2011년 Mnet '세레나데 대작전'을 통해 사과문을 게재하는 등 2년 만에 방송 출연에 나섰고, tvN '코리아 갓 탤런트2' 서울 지역 예선에 응시하는가 하면 영화 '배꼽'(2013), '바리새인'(2014) 등에 출연했지만, 2014년 이후부터 최근까지는 4년 간 특이한 활동 이력이 없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예학영 페이스북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