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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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미스티' 김남주, 사방이 적…지진희만 믿고 간다

기사입력 2018.02.18 08:00 / 기사수정 2018.02.18 00:58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미스티' 온통 적뿐이다. 지진희만 김남주의 숨통이 되어주고 있다.

1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미스티' 6회에서는 고혜란(김남주 분)을 지켜준다고 약속한 강태욱(지진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케빈(고준)의 부검결과가 나왔지만, 강기준(안내상)은 계속 고혜란을 의심했다. 고혜란은 협박 문자까지 받았고, 부사장은 고혜란을 교체하라고 압박했다.

강태욱은 사방이 적이라며 힘들어하는 고혜란에게 법조인의 밤에 함께 가자고 했다. 고개라도 숙여서 뉴스나인에서 밀려나는 일은 없게 해주겠다고. 강태욱은 누구보다 그런 걸 경멸하던 사람이었지만, "내 아내도 지키지 못하면서 지켜야 할 신념 같은 거 의미 없어"라고 밝혔다.



강태욱은 "아무도 너 못 건드리게 할 거야. 무슨 일이 있어도 너한테 한 말들 다 지켜낼 거야"라며 고혜란이 지금 가지고 있고, 앞으로 갖고 싶어 할 모든 걸 지켜주겠다고 약속했다. 두 사람은 뜨거운 키스를 했다. 그 말처럼 강태욱은 골드문클럽에서 고혜란을 지키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강태욱 때문에 뒤로 밀려난 변우현(김형종)은 강기준에게 검은 손을 내밀었고, 한지원(진기주)은 서울로 돌아왔다. 게다가 고혜란의 블랙박스 영상을 본 서은주(전혜진)는 고혜란에게 "이번엔 내 차례야. 너한테 받은 거 내가 그대로 갚아줄까해"라고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미스테리한 인물 하명우(임태경)까지 강태욱과 같이 일하게 된 상황. 하명우는 고혜란에게 어떤 존재일지 관심이 모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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