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태그#평창] '1500m 金' 최민정, 허일후·안상미와 인증샷 '환한 미소'

[엑스포츠뉴스 평창특별취재팀] 쇼트트랙 국가대표 최민정이 금메달 경기 직후 허일후 아나운서, 안상미 해설위원과 다정하게 셀카를 찍었다.

MBC 허일후 아나운서는 17일 인스타그램에 "지구에서 빙판 위라면 가장 빠른 여왕"이라는 글과 함께 최민정, 안상미와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최민정은 이날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에서 압도적인 역량으로 결승전을 가장 먼저 통과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500m 충격적인 실격을 설욕하는 역주를 보여줬다.

허 아나운서는 "#평창나의올림픽 #최민정금메달 #승리의mbc"라는 글로 최민정의 금메달을 축하했다.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의 안상미 해설위원은 "MBC 라디오 인터뷰 중인 최민정 선수를 만나 한참을 끌어안고 축하해줬다"며 "울지 말고 마음껏 기뻐하라"고 적었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 최민정은 안 해설위원에게 "500m 경기 때 본인 일처럼 생각하고 눈물 흘려줬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쇼트트랙 남자 1000m에서는 서이라가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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