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2.19 15:32 / 기사수정 2009.02.19 15:32
[엑스포츠뉴스=이동희 기자]
NHL(북미프로아이스하키)의 강호 디트로이트 레드윙스가 한국시간으로 19일(목요일) '조루이스 아레나(일명 하키타운)'에서 펼쳐졌던 내쉬빌 프래대터즈와의 홈경기에서 공격력의 파워를 과시하며, 6-2의 완벽한 승리를 거두었다.
경기시작 5분 만에 첫 골을 넣었던 디트로이트는 3분 26초 뒤에도 '골잡이' 헨릭 제터버그의 추가골로 2-0으로 앞서갔지만 1피리어드 종료 불과 7초를 남기고. 내쉬빌의 스티브 설리반에게 1골을 헌납하고 말았다.
디트로이트는 2피리어드에서도 먼저 골을 뽑아내었는데 내쉬빌의 설리반에게 또다시 실점을 한 후 피리어드 종료 4분여 전 요한 프란젠의 득점으로 2점차로 앞서나갔다.
3피리어드는 디트로이트의 독무대였고, '스타선수' 니클라스 리드스트롬과 프란젠의 연속골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반면 8번의 파워플레이 찬스에서 단 1번만 성공시킬 정도로 집중력에서 약한 모습을 보였던 내쉬빌은 2연패의 그늘에 가렸으며, 팀 실점만 -26이 될 정도로 극도의 부진을 나타내고 있다.
디트로이트의 주전골리였던 타이 콘클린은 92%의 세이브율과 위기 때마다 빛났던 선방 덕택으로 생애 첫 한 시즌 20승(7패)을 달성하는 기쁨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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