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발칙한 동거' 오현경이 지상렬에게 작은 소원을 빌었다.
16일 방송된 MBC '발칙한 동거-빈방있음'에서는 지상렬의 연애코치가 된 오현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현경, 지상렬, 김구라는 눈의 마을 비에이에 도착했다. 담장을 넘길 정도로 엄청난 양의 눈이 쌓여 있었다. 지상렬은 눈을 한 번 밟아보려다 눈밭에 박혀버렸다. 두 사람은 지상렬을 향해 "손이 많이 간다"라며 입을 모았다.
간신히 빠져나온 지상렬은 두 사람을 맛집으로 이끌었다. 이야기를 나누다 지상렬은 오현경에게 "내가 소원 하나 들어줄게"라고 했지만, 오현경은 "목소리만 좀 작았으면 좋겠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지상렬은 당황, 김구라가 목소리가 더 크다며 반발했고, 김구라는 "나도 큰데, 난 줄이잖아"라고 응수했다. 이후 세 사람은 어느새 또 건강 얘기를 시작했다. 김구라, 오현경은 지상렬에게 건강검진을 꼭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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