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김연아가 여자 광고모델 브랜드 평판 순위에서 1위에 올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16일 발표한 2018년 2월 여자 광고모델 브랜드 평판 조사 결과, 밴쿠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이자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 김연아가 1위로 분석됐다.
지난 1월 14일부터 2월 15일까지 여자 광고모델 5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18,236,422개를 분석,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와 소통, 확산량을 측정한 결과다. 2018년 2월 여자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김연아, 아이유, 홍진영, 손나은, 정유미, 설현, 아이린, 백진희, 한혜진, 정소민, 김소현, 박나래, 전지현, 김지원, 혜리, 김희선, 수지, 김유정, 지우, 김태희, 심은경, 태연, 손연재, 박한별, 경리, 하지원, 손예진, 정채연, 한은정, 제인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18년 2월 여자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김연아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김연아 브랜드가 평창올림픽으로 소비자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아진 가운데, 소비자들의 브랜드 소통과 확산이 이루어지고 있었다"고 분석했다.
이어 "김연아 브랜드에 대한 키워드 분석에서 '아름답다, 잘하다, 좋아하다'가 높게 나왔고, 링크 분석에서는 '여왕, 평창, 올림픽'이 높게 나왔다.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비율 분석에서는 긍정비율 63.79%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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