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스켈레톤의 '다크호스' 김지수가 1차 주행에서 깜짝 활약을 펼쳤다.
김지수는 15일 평창 올림픽 슬라이딩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켈레톤 남자 1차에서 50초80을 기록했다.
1차 시기 29명 중 23번째로 나선 김지수는 4.68의 기록으로 스타트를 끊으며 윤성빈의 뒤를 이었다. 마의 9번 코스를 무사히 통과한 그는 50.80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황제' 마르틴스 두쿠르스를 앞질렀다.
한편 '아이언맨' 윤성빈은 50초28로 트랙 레코드를 갈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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