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2.17 17:33 / 기사수정 2009.02.17 17:33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카파와 2년간 11억원 상당의 용품후원 계약체결
포항스틸러스가 우승의 상징 카파와 2년간 11억원 상당의 공식용품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007-2008시즌 카파 유니폼을 입고 15년만의 K-리그 우승과 12년만의 FA컵 우승을 달성한 포항스틸러스는 2009시즌 다시 카파 유니폼을 입고 11년만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제패에 도전하게 됐다.
지난 16일 카파 본사에서 포항스틸러스 김태만 사장과 서하브랜드네트웍스 민복기 대표는 공식 용품 후원계약 조인식을 가지고 2009-2010시즌 포항스틸러스 선수용품 공식후원 계약에 합의했다.
이 자리에서 포항스틸러스 김태만 사장은 "의류업계에서 거침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는 카파 코리아와 공격적인 축구를 구사하는 포항스틸러스의 스폰서쉽을 통해 양사 모두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계약체결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고, 카파 민복기 사장도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 아울러 카파 옷을 입은 선수들이 한층 더 돋보일 수 있도록 디자인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카파는 2009시즌 포항스틸러스의 11년만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제패를 위해 새로운 유니폼을 제작 중이며, 2월말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2009 ~ 2010시즌 용품계약을 체결한 포항스틸러스 김태만 사장과 서하브랜드네트웍스 민복기 사장(C)포항스틸러스 제공]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