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2.16 17:49 / 기사수정 2009.02.16 17:49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보건복지가족부 지정 척추전문병원 자생한방병원(이사장 신준식)이 한국 리듬체조의 유망주 신수지(19, 세종대 입학 예정)와 공식 후원 및 주치의 계약을 체결하였다.
자생한방병원은 신수지 선수와 16일 자생한방병원 강남 본원에서 4년 간 후원 및 공식 주치의 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자생한방병원은 앞으로 신수지 선수가 세계 무대에 당당히 자리매김 하도록 아낌없는 후원과 격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수지 선수는 지난 2008 베이징 올림픽 리듬체조 종목에서 16년 만에 본선 진출권을 획득해 예선 종합 12위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 대회에서 신수지는 유일한 동양인이자 최연소 선수로 출전했다. 신수지는 비록 목표로 잡은 10위권 진입은 실패했지만 고난도 연기인 백일루션을 9회전 선보이며 한국 리듬 체조계의 기대주로 떠올랐다.
자생한방병원은 2012년 런던 올림픽을 겨냥해 신수지만을 위한 전담 주치의 프로그램인 '의료전담팀'을 발족했다. 이에 김지희(현 국가대표팀 코치) 코치와 더불어 신수지를 위한 명실상부한 '2012 닥터드림팀'이 탄생했다. 의료 전담팀의 합류로 4년 간 과학적인 건강관리와 함께 김지희 코치의 집중적인 훈련이 어우러질 예정이다. 의료전담팀은 신수지가 2009년 국제 무대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후원할 예정이다.
[사진 = 제33회 KBS배 전국리듬체조대회에 참가한 신수지 (C) 엑스포츠뉴스DB 남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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