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본색' 美 육군 정보대대장 브라이언 데이비스 가족 출연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미 육군 정보대대장 브라이언 데이비스 가족이 '아빠본색'에 특별출연한다.

14일 방송되는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브라이언 데이비스와 그의 한국인 아내, 세 쌍둥이 아들 세종, 순신, 주몽이 스페셜 출연 가족으로 합류해 일상을 공개한다.

'아빠본색'에 최초로 등장한 미국인 아빠 브라이언은 남다른 일상과 교육관을 보여준다.

주말 아침 브라이언은 아내의 숙면을 위해 세 쌍둥이에게 아침을 차려주고 아이들과 놀이터로 외출한다.

그는 세 쌍둥이들이 말썽을 부려도 절대 흥분하지 않고 속삭이며 다정하게 훈육한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영상으로 본 MC들은 "절대 화를 안 낸다", "대단하다"며 감탄한다.

브라이언의 한국 아재(?)다운 모습도 MC들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소주를 마시기 전 숙취해소 음료를 마신다거나 능숙하게 쌈을 싸먹는 브라이언의 모습에 MC들은 "진짜 한국사람 다 됐다"는 반응을 보인다.

14일 오후 9시 30분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채널A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