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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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쇼트트랙] 서이라, 1000m 중국 실격으로 준준결승 진출

기사입력 2018.02.13 19:51 / 기사수정 2018.02.13 19:57


[엑스포츠뉴스 강릉, 조은혜 기자]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서이라가 어렵사리 1000m 준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서이라는 13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예선 6조 경기에서 2위로 준준결승에 직행했다.

앞서 임효준이 2조에서 먼저 준결승행을 확정한 가운데 서이라는 중국의 한티안위, 네덜란드의 이작 드랏, 이탈리아의 토마소 도티와 준결승행 티켓을 놓고 다퉜다.

스타트 후 중국에 이어 두 번째에 자리하다 기회를 노리던 서이라는 4바퀴를 남겨두고 선두로 올라섰다. 하지만 중국과 이후 4위까지 쳐졌고, 마지막 바퀴에서 스퍼트를 냈으나 세 번째로 들어왔다.

그러나 서이라와 자리 싸움을 하던 한티안위가 손을 썼다는 심판의 판정으로 실격 처리를 받으면서, 3위였던 서이라가 2위로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한편 남자 1000m 준준결승과 준결승, 결승은 오는 17일에 열린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강릉, 김한준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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