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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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쇼트트랙] '2관왕 도전' 임효준, 1000m 가볍게 예선 통과

기사입력 2018.02.13 19:32 / 기사수정 2018.02.13 19:37


[엑스포츠뉴스 강릉, 조은혜 기자] 1500m 종목에서 대한민국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던 임효준이 1000m 예선까지 가뿐하게 통과하며 2관왕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임효준은 13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예선 2조 경기에서 조 선두로 준준결승에 안착했다.

이날 2조로 한국 선수 중 가장 먼저 경기에 나선 임효준은 캐나다의 샤를 쿠르노예, 네덜란드의 댄 브리스마, 일본의 요시나가 카즈키와 레이스를 펼쳤다.

4명 중 가장 뒤에서 시작한 임효준은 한 바퀴를 돈 뒤 곧바로 선두로 치고 나갔다. 이후 캐나다와 일본에게 잠시 자리를 내주기도 했으나 곧바로 다시 1위 자리를 지켰고, 여유있게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지난 10일 1500m 경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한국 첫 메달이자 첫 금메달을 안긴 임효준이 2관왕에 등극할 수 있을까. 남자 1000m 준준결승과 준결승, 결승은 오는 17일에 열린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강릉, 김한준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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