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는 오는 20일부터 액션스퀘어에서 개발 중인 모바일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2 for kakao'의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블레이드2'는 지난 2014년 모바일게임 최초로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거머쥔 '블레이드 for kakao'의 후속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회사 측은 "완성도 높은 스토리와 뛰어난 그래픽, 화려한 시네마틱 연출, 개성 넘치는 캐릭터 4종의 전투 등을 통해 전작의 명성을 뛰어넘는 경험을 이용자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테스트에서 캐릭터 2종을 상황에 따라 교체하며 싸우는 ‘태그’와 빈사 상태에 빠진 몬스터를 일격에 쓰러뜨릴 수 있는 ‘처형 액션’ 등의 핵심 전투 시스템을 점검한다. 또한 스토리, 반격 던전, 영웅의 탑, 1대1 대전, 팀 정령전 등 다채로운 PVE 및 PVP 콘텐츠를 검증할 예정이다.
이번 테스트는 안드로이드 OS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총 4일간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이용자는 오는 18일까지 '블레이드2' 브랜드 페이지 혹은 카카오톡 내 카카오게임에서 신청하면 된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블레이드'의 명성을 이어갈 '블레이드2'의 성공적인 출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테스트 준비에 심혈을 기울여 참가자들이 조금의 불편함도 없이 액션의 진수를 경험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최지웅 기자 / 기사제공: 스마트경제
최지웅 기자 jway091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