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2.13 13:56 / 기사수정 2009.02.13 13:56
[엑스포츠뉴스=부산 구덕, 유진 기자] 부산에서는 지난 11일 부터 천우스포츠배 우수 중/고교 초청 야구선수권 대회가 개최됐다. 본격적인 전국 대회를 앞두고 각 학교의 실력을 가늠할 수 있는 본 대회는 프로구단 주요 스카우터들도 주목을 할 만큼 비중있는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주요 경기는 부산 구덕구장과 부산 개성고등학교 야구장에서 진행된다.
풀리그 후 상위 1, 2위 팀 결승전으로 진행되는 본 대회에서는 '전통의 강호' 부산고, 경남고, 광주일고를 비롯하여 배명고, 부산 개성고, 덕수고, 경기고, 마산고 등이 참가하여 물러설 수 없는 일전을 벌인다.
대회 이틀 째인 12일 경기에서는 경남고등학교와 배명고등학교가 부산 구덕구장에서 경기를 펼쳤다. 이 경기에서는 김우경과 이찬우가 인상적인 피칭을 선보인 경남고등학교가 3루수 문상철이 버틴 배명고등학교를 11:5로 물리치고 1승을 추가했다. 또한 경남고등학교 구본진은 6회 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기록하며 승리를 자축하기도 했다.
한편 이 날 경기에서는 롯데 자이언츠를 포함하여 6개 프로구단 스카우터들이 경기를 지켜보는 열성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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