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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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필로폰 투약' 정석원 측 "잘못된 선택 죄송, 가족들에 상처 반성"

기사입력 2018.02.09 19:15 / 기사수정 2018.02.09 19:15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마약 투약 혐의로 적발된 배우 정석원이 초범인 점을 감안해 석방됐다.

9일 정석원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정석원이 마약 투약에 적발 되어 수사를 받았습니다. 정석원은 수사 과정에서 혐의 사실을 인정하고 성실히 조사 받았으며 초범인 점을 감안해 불구속 수사로 석방 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정석원은 한번의 잘못된 선택으로 많은 분들에게 실망을 안겨 드려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소중한 가족들에게 상처를 준 것에 대해 깊이 뉘우치고 있습니다. 앞으로 남은 조사를 성실히 받을 것이며 물의를 일으켜 진심으로 머리 숙여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앞서 정석원은 최근 호주의 한 클럽에서 친구들과 함께 필로폰을 투약했다는 혐의로 체포됐다. 정석원 측은 "호기심으로 하게 됐다"라고 시인했다. 이후 조사 끝에 경찰 측은 초범과 단순 투약을 이유로 정석원을 석방한 것으로 알려졌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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