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 콘서트 예매 오늘(8일) 오전 10시 오픈…다시 시작된 예매전쟁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가수 나훈아의 앙코르 콘서트 예매가 오픈한다. 

8일 오전 10시 YES24를 통해 '2018 나훈아 드림 콘서트' 티켓 예매가 시작된다. 

지난해 개최 돼 티켓이 '퍼펙트 매진' 되며 전국을 들썩이게 했던 나훈아의 앙코르 콘서트 예매가 시작되는 것. 이번 예매는 각각 3월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서울 공연,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부산 공연, 4월 20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대구 공연이 대상이다. 

앞선 콘서트 또한 아이돌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예매 전쟁'이 펼쳐진 만큼 이번 앙코르 콘서트도 마찬가지일 것으로 보인다. 

나훈아 측은 앙코르 콘서트 개최를 공지하며 "나훈아 스스로도 예상치 못했던 기대이상의 너무나도 큰 여러분들의 성원에 당황해하며 부담감마저 들어 밤잠을 설쳤다고 한다"며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지난해 콘서트와 같은 앙코르 콘서트에 나서게 됐음을 알린 바 있다. 또한 지난해와 같은 구성인만큼 앞선 공연 관람자들의 티켓 구매는 지양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나훈아 앙코르 콘서트는 서울과 부산, 대구를 시작으로 전국 각지로 이어진다. 3월 말 청주(20일 티켓오픈), 4월 전주, 5월 울산과 인천, 원주, 대전, 7월 창원, 천안, 일산, 수원 등을 방문한다. 뒤이어 하반기에는 광주와 강릉, 제주, 아산, 부천, 진주, 안동, 춘천 등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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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