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라디오 로맨스'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지난 6일 방송된 '라디오 로맨스'는 5.6%(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5.2%)보다 0.4%P 상승한 수치다. 개인 시청률은 2.7%로 나타났다.
이날 방송에서는 하룻밤을 같이 보낸 송그림(김소현 분), 지수호(윤두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또 이들의 라디오 첫 녹음이 이뤄졌다. 하지만 송그림의 원고가 아니었다. 송그림의 원고는 단 한 줄도 읽지 않은 지수호. 송그림의 표정은 굳어졌다. 송그림은 "그날 꽤 친해졌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만난 지수호 씨는 초면이다. 제가 오프닝 원고를 15가지 버전 보낸 건 아냐. 읽어는 보고 선택해야 하는 거 아니냐"라며 따졌다. 이강이 송그림을 위로하러 차에 태우려고 했지만, 지수호가 차 문을 닫았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SBS '리턴 몰아보기'는 6.4%와 7.3%, MBC '다시 만나는 하얀거탑'은 4.2%와 4.9%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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