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라디오 로맨스' 윤두준과 김소현이 둘만 있게 됐다.
6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 4회에서는 송그림(김소현 분)을 따라나선 지수호(윤두준) 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수호가 1박 2일 기획 회의를 떠난단 사실에 제이슨(곽동연)이 더 들떴다. 제이슨은 "지수호가 1박 2일 여행이라니. 그 위대한 결정엔 언제나 송그림이 있더라"라며 따라가겠다고 했다.
송그림의 차를 타고 떠나는 기획 회의. 배를 타고 버스를 기다려 숙소에 도착한 라디오 팀. 송그림은 배에 노트북 가방을 두고 왔다며 멘붕에 빠졌고, 이강(윤박)이 같이 간다고 나섰다. 그러나 혼자 길을 나선 송그림. 지수호는 송그림을 따라와 자신은 집에 가겠다고 했다.
선착장에 도착한 두 사람. 송그림은 가방을 찾았지만, 지수호는 배를 탈 수 없었다. 송그림이 "지수호 씨 원래 집에 갈 생각 없었죠? 가방도 없이 나오지 않았냐. 나 걱정돼서 나온 거죠?"라고 했고, 지수호는 "아니다. 배가 안 떠서 못 가는 거다"라고 밝혔다.
이후 두 사람은 버스를 탔지만 반대편 버스였고, 숙소로 돌아가는 버스는 끊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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