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영화 '코코'(감독 리 언크리치)가 오는 8일부터 오프닝 단편 애니메이션 '올라프의 겨울왕국 어드벤처'를 엔딩 크레딧 이후에 상영하기로 결정했다.
'코코'의 오프닝 단편 애니메이션 '올라프의 겨울왕국 어드벤처' 러닝타임은 그간의 10분 이내의 단편 애니메이션에 비해 다소 긴 20분 가량이다. 이에 디즈니와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을 극장에서 접해본 적 없는 관객들 사이에서 다른 상영관에 들어왔다는 오해와 혼선이 빈번했다.
이에 공식적으로 '코코' 엔드 크레딧이 올라간 이후로 단편 노출 시점만 변경된다. 이처럼 '올라프의 겨울왕국 어드벤처'는 8일부터 '코코' 엔딩 단편으로 러닝 타임 변동 없이 상영 종료시까지 적용된다.
'코코'는 뮤지션을 꿈꾸는 소년 미구엘이 우연히 죽은 자들의 세상으로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황홀하고 기묘한 모험을 그린 디즈니·픽사 영화. 더불어 엔딩 단편 '올라프의 겨울왕국 어드벤처'는 '겨울왕국'의 신스틸러 올라프가 특별한 크리스마스 가족 전통이 없는 엘사와 안나를 위해 아렌델 왕국의 크리스마스 전통을 찾아 순록 스벤과 함께 모험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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