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보컬그룹 장덕철이 다음을 기약했다.
5일 방송된 KBS Cool FM '이수지의 가요광장'에는 장덕철이 출연했다.
우선 장덕철은 '역주행 열풍'에 대해 "두달만에 역주행을 해 1월6일에 1위를 하게 됐다. 다 회사 덕이다. 우리는 그냥 음악을 했을 뿐"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덕인은 자신을 소개하며 "93년생이다. 이수지가 누나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장덕철은 이날 '그날처럼'은 라이브로 선보였다. 아쉽게도 멤버들의 목상태가 좋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장덕철은 컨디션을 호히복한 후 곧 다시 출연해 완벽한 라이브를 보여주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임철은 "살면서 제일인 역대급 라이브였다. 최근에 많은 분들을 뵙고 말을 많이 하다보니 목상태가 최악이었다"고 토로했다.
장덕철의 '그날처럼'은 "월급날이라며 손잡아 이끌어주던/만원짜리 커플링"등의 가사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덕인은 "실화다. 2년전 이야기다. 많은 분들이 '구남친 곡'이라고 하더라. 그때처럼 웃으면서 살았으면 좋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덕철은 god '보통날' 커버 곡도 열창했다. 장덕철은 "god 광팬이었다. 공연을 하면 첫번째로 부르는 곡이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다행히 이 곡의 라이브는 성공적이었다.
또 장덕철은 '내가 받아본 과분한 사랑'이라는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덕인은 "사랑은 꾸준해야 한다. 지키지 못할 약속은 하지 않는다"고 자신의 경험담을 밝히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장덕철은 "더 좋은 라이브를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전한 후 자리를 떴다.
한편 장덕철은 장중혁, 강덕인, 임철로 구성된 3인조 보컬그룹으로, '그날처럼'은 역주행 돌풍을 일으키며 인기 몰이 중이다.
won@xportsnews.com / 사진='이수지의 가요광장' 보이는 라디오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