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이지혜가 MBC 라디오 '굿모닝FM' 2월의 DJ로의 첫 방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지혜는 5일부터 한 달간 '굿모닝FM' 2월의 DJ로 낙점돼 청취자들을 만난다.
이날 이지혜는 특유의 밝은 목소리는 물론, 안정적인 진행 실력으로 청취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특히 1부에서는 이지혜의 아버지가 깜짝 전화 연결을 해 딸을 응원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방송 말미 이지혜는 "이제 끝날 시간이다. 어떻게 달려왔는지 모르겠다. 정말 감사했고, 첫 날이라 조금 정신 없었을 수도 있는데 많이 참여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또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이 오른 것에 기쁨을 표했으며, 청취자들의 의견을 모았던 마지막 인사로 '굿샵'이라는 멘트를 선택해 끝까지 밝은 목소리로 방송을 마무리했다.
이지혜는 1998년 그룹 샵으로 데뷔한 이후 최근 라디오와 예능 프로그램 등을 통해 활기 넘치는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굿모닝FM'은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MBC FM4U 수도권 91.9MHz를 통해 방송되며, 당분간 스페셜 DJ 체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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