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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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승원, 뮤지컬 '팬레터' 마지막 공연 성료 "기쁨과 행복의 연속"

기사입력 2018.02.05 07:25 / 기사수정 2018.02.05 07:3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손승원이 3일 뮤지컬 '팬레터'(연출 김태형)의 마지막 공연을 마쳤다.

'팬레터'는 1930년대 경성, 문인들의 예술과 사랑을 담은 작품으로, 극 중 손승원은 작가 김해진을 동경하는 소설가 지망생 정세훈 역을 맡았다. 부드러운 음색과 섬세한 연기 뿐만 아니라 순수함과 강인함 등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손승원은 "초연 쇼케이스 때만 참여해 아쉬움이 많았던 작품이었는데, 재연에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기뻤다. 그래서 공연을 준비하고 무대에서 연기하는 내내 행복했고, 세훈이 성장함에 따라 저도 함께 성장할 수 있어 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같이 출연한 모든 배우 분들과 스태프 분들, 그리고 많은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관객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 연기와 작품으로 찾아뵙겠다"라며 마지막 공연 소감을 전했다.

현재 손승원은 JTBC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에서 정 많고 순수한 프리랜서 작가 ‘봉두식’ 역을 맡아 촬영 중에 있다. 시나리오 작가를 꿈꾸지만 돈 되는 글은 다 쓰는 현실적인 청춘의 모습을 연기,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으라차차 와이키키'는 5일 오후 11시, JTBC에서 첫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스토리피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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