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원진아가 '그냥 사랑하는 사이' 애청자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원진아는 2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반사전 드라마라 방송을 하기 전까진 실감이 안났다. 그런데 드라마가 시작하고나니 두달이 금방 지났다"라며 "촬영은 5개월 좀 안되게 해서 스태프들과도 너무 많이 정이 들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그는 "스태프 분들이 내 대본에 응원글귀도 써주시고 했는데 너무 감사하고 힘이 됐다. 애청자 분들께서도 SNS로 응원 메시지를 보내주셨다. 내가 드라마에서 많이 우는 날엔 오히려 날 걱정해주시기도 했다. 위로를 드리고 싶었는데 오히려 위로를 받았다. 감사하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그사이'를 떠올리면 행복한 기억이 가득하다. 앞으로도 이런 현장은 못만날 거 같을 정도로 좋은 경험이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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