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차범근 감독님, 감사합니다'

박찬호가 자신의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차범근 감독에게 답장글 올려 화제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약중인 '코리안 특급' 박찬호(32, 텍사스 레인저스)가 5월 6일자로 자신의 홈페이지(www.chanhopark61.com) 게시판을 통해 수원 삼성 차범근 감독에 대해 고마움을 표현했다.

	▲ 차범근 감독

박찬호가 이번에 쓴 '어렸을때 만난 차범근 감독님...'이라는 제목으로 시작한 글은 박찬호의 어릴적 기억 속에 남아있는 차범근 감독(과거에는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맹활약하던 선수)에 대한 솔직담백한 생각들이 담겨 있으며 박찬호 선수 자신도 '야구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인생의 메세지를 전하고 싶다'고 밝혀 네티즌에게 많은 감동을 선사했다.

차범근 감독은 지난 4일 <조선일보> 지면을 통해 '분데스리가 98골 차붐, 찬호 98승을 기원하며'라는 제목으로 박찬호에게 통산 98승을 기원한다는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는데 이날 박찬호가 자신의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올린 글은 차범근 감독이 보낸 메시지에 대한 답장이었다.

박찬호 선수가 차범근 감독에게 전한 답장글의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



▲ 박찬호 선수가 차범근 감독에게 남긴 답장글 내용
(박찬호 공식 홈페이지, http://www.chanhopark61.com) ⓒ2005 박찬호 홈페이지

정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