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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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인터뷰] 골든차일드 "'너라고'의 직진남 매력으로 여심저격하고파"

기사입력 2018.02.02 09:33 / 기사수정 2018.02.02 09:33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무대를 보고만 있어도 에너지를 받게 되는 신인 그룹 골든차일드가 두 번째 활동을 시작했다.

11명이서 활동했던 데뷔곡 '담다디'에서 쉴 틈 없는 칼군무를 선사했던 '금둥이' 골든차일드는 '너라고'에서는 한 편의 뮤지컬 같은 화려한 무대로 형제그룹 인피니트에 이어 또 한 팀의 퍼포먼스 강자 자존심을 뚝심 있게 지키고 있다.

지난 1일 한 음악방송 대기실에서 골든차일드를 만나 새 앨범 활동 소감을 물었다.

Q. 컴백 소감을 말해주세요.
(대열) 골든차일드가 5개월 만에 컴백하게 됐는데, 데뷔 때랑은 또 다른 설레임을 가지고 임했습니다. 이번 컴백 때는 대중에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커서 기대가 커요. 설레임이 시작되는 것 같아서 긴장도 되고, 준비 많이해서 잘 보여드렸으면 좋겠어요!

Q. '기적'의 콘셉트를 설명해주세요.
(장준) 금동고등학교를 다니는 골든차일드의 청춘 학원물을 담았어요. 1집 때는 야구복으로 에너제틱함을 보여드렸다면, 이번에는 청춘과 열정을 한꺼번에 보여드릴 수 있는 콘셉트입니다.

Q. 새 앨범 활동에 신경 쓴 부분은?
(와이) '직진남'의 이야기를 담고 표현하려고 했어요. 스윗튠 분들의 색깔을 잘 받아서 청량한 느낌을 더 주려고 했습니다.
(대열) '담다디'라는 곡이 멀리서 지켜보는 듯한 가사인데, 스윗튠 분들 곡 특징이 '내꺼하자'처럼 직설적으로 사랑 고백하는 느낌이 특징이잖아요. 타이틀곡 '너라고'도 끊임없이 내 상대는 '너라고'를 이야기하면서 직진하는 이야기들을 담았어요. 여심저격하는 내용이죠.

Q. '담다디'랑 '너라고' 중 퍼포먼스가 더 어려운 곡은?
(동현) '담다디'랑 '너라고'가 느낌이 다른 곡이지만 둘 다 쉴 틈 없이 빠르게 흘러가는 안무가 많아요. '너라고'는 점프와 스텝 위주의 안무라서 좀 더 강도가 세지 않나 싶어요. '담다디'가 리듬과 파워로 승부를 본다면 '너라고'는 스텝과 점프력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Q. 팀이 11인조에서 10인조가 됐는데.
(대열) 한 명이 안타깝게 나가게 돼서, 멤버 재정비가 불가피했는데 골든차일드는 10명이든 11명이든 화합과 에너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10명이서 부족함 없이 빈 자리를 채울 수 있게 단합력을 길렀던 것 같아요. 변화에 개의치 않고 그 빈자리를 채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항상 멤버들과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어요. 연습할 때나 숙소에 있을 때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

Q. 앞으로 골든차일드가 가져가야 할 목표는 무엇인가요?
(와이) 일단 저희의 매력이 '에너지'가 아닐까 싶어요. 저희는 스스로의 무대를 즐기면서, 또 그걸 봐주시는 분들도 함께 즐기는 것을 목표로 두고 달려가고 있거든요. 그래서 다른 생각보다는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 나가는 게 목표예요.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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