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 임호가 최철호에 대한 의심을 버렸다.
2일 방송된 KBS 2TV 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에서 태성(임호 분)은 켄타(최철호)가 재하가 아닐까 의심하면서도 그가 두고간 지갑을 통해 켄타와 재하의 생일이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다.
하지만 찜찜함은 남았고 재하에게 첫사랑 이야기를 꺼냈다. 켄타는 "여자는 스쳐지나가는 바람"이라며 재하와 다른 모습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버섯 알레르기가 있는 것을 이용해 정체를 확인하려 했다. 켄타는 곤란해하면서 샐러드를 맛봤다. 이후 태성은 비서에게 "이재하가 아닌 것 같다. 송연화 얘기에도 반응도 안하고 버섯도 잘 먹더라. 일제시대라면 친일했을 놈"이라며 마음을 놓았다.
미리 약을 먹고 알레르기를 예방한 켄타는 현도(강다빈)에게 "관문을 통과했으니 한태성이 바짝 달라붙을 거다. 가장 높은 자리에 올렸다가 떨어뜨리면 돼"라고 말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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