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크박스] "걸크러시로 변신"…구구단의 새로운 도전 '더 부츠'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구구단의 새로운 콘셉트는 '걸크러시' 였다.

1일 오후 6시 타이틀곡 '더 부츠'(The Boots)를 비롯해 두 번째 싱글 앨범 'Act.4 Cait Sith'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더 부츠'는 멤버들의 시원한 가창력을 확인할 수 있는 곡. 곡 전반에 휘파람 테마와 리드미컬한 바운스가 깔리고, 강렬하고 시원한 비트 사운드가 덧대져 화려하게 완성됐다.

'두 발에 빛난 My boots / 두 눈에 비친 Full Moon / 기적 같은 너 / 원하는 어디든 멀리멀리 데려다줄게 / 널 향해 내민 손잡을 때 / 새로운 너를 기대해 speak up' 등의 가사와 함께 멤버들의 가창력이 어우러져 마치 뮤지컬 곡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는 블랙 원피스 혹은 슬랙스에 블루로 포인트를 준 멤버들이 칼군무를 맞추고 있다. 특히 댄스 브레이크 부분에서 구구단은 걸스 힙합의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원더랜드', '나같은 애', '초코코' 등 이전 활동곡과는 다른 강렬한 걸크러시 콘셉트로 돌아온 구구단의 새로운 모습이 매력발산 될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쏟아진다.

한편 구구단은 이날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컴백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더 부츠' MV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