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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첫방 '달팽이호텔' 이경규·김민정·성시경, 투숙객 맞을 준비 완료

기사입력 2018.01.31 00:14 / 기사수정 2018.01.31 00:14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달팽이 호텔' 이경규, 김민정, 성시경이 머리를 맞대고 투숙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30일 처음 방송된 올리브 '달팽이 호텔'에서는 달팽이 호텔 오픈을 준비하는 이경규, 김민정, 성시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경규와 성시경의 첫 면접(?)이 공개됐다. 이경규는 강원도로 향하는 기차에서 성시경에게 전화했고, 성시경이 집이라고 하자 왜 오지 않느냐고 호통했다. 성시경은 이에 지지 않고 "신동엽이 후배라고 주눅 들지 말고 계속 괴롭혀야 한다더라"고 말해 이경규를 포복절도하게 했다.

성시경은 "이경규와 꼭 방송을 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경규는 "이번에 누구와 하는 게 중요한지 깨닫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성시경이 "'유해졌다'는 소문이 있던데"라고 하자 이경규는 "한 사람에게 잘해주면 소문이 난다"고 받아쳤다.

김민정을 마지막으로 호텔의 세 직원이 모였다. 김민정은 자신이 좋아하는 그림 몇 점을 가져와 직접 호텔에 걸었다. 호텔은 리모델링을 거쳐 편하게 쉬어갈 수 있는 아늑한 분위기로 바뀌어있었다. 이경규의 아이디어가 곳곳에 묻어 있었다.

김민정은 사우나에 무한한 사랑을 드러내며 달팽이 호텔에도 사우나 서비스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김민정은 스스로 "영혼이 60대, 70대인 것 같다"고 말했다. 성시경이 "'자연인이다' 이런 프로그램도 보냐"고 묻자 김민정은 맞다고 인정하며 등산도 좋아한다고 밝혔다.

성시경은 투숙객을 위한 요리도 구상했다. 곤드레밥과 감자전, 닭백숙 등 요리 이름만 나열했는데 감탄사가 나왔다. 성시경은 제작진에게도 대접했다며 "코로 먹더라"고 요리 실력에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어 성시경과 김민정은 근처 명인의 집에 가서 된장을 받아왔다. 돌아와서 투숙객 정보를 살펴보며 준비를 단단히 했다. 첫 손님의 정보 중 16집을 준비한다는 것에 깜짝 놀라며 투숙객 추리에 들어갔다. '담다디'를 부른 가수 이상은이 후보에 올랐으나 성시경은 "예능에 나오실 리가 없다"며 의아해했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올리브 방송화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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