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7.13 07:19 / 기사수정 2007.07.13 07:19
[엑스포츠뉴스 = 광양, 김명석 기자] "치바스가 승리할만 했다"
라싱 산탄데르가 '다크호스' 치바스 과달라하라에 무기력하게 무릎을 꿇었다. 라싱은 12일 광양전용구장에서 벌어진 피스컵 A조에서 치바스에 0-5로 대패, 피스컵 A조 최하위로 떨어졌다.
경기가 종료된 뒤 기자회견을 가진 라싱의 마르셀리노 감독과 주장 사무엘은 패인으로 준비 부족을 꼽으며 치바스전 패배에 승복했다.
다음은 인터뷰 전문이다.
-경기에 대한 소감은?
마르셀리노 감독 - 치바스에 축하한다고 전해주고 싶다. 프리메라리가가 끝나고 처첫 경기였다. 시차적응때문에 경기에서 큰 활약을 보여주지 못해 죄송스럽다.
사무엘(주장) - 치바스가 승리할 만한 팀이었다. 라싱이 많은 준비를 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러한 결과에 대해 승복한다.
-패인은 어디에 있다고 보는가?
마르셀리노 - 팀을 맡은지 얼마 안돼 경기를 준비하는데 시간이 없었다. 다음 경기에는 오늘보다 더 좋은 경기를 보여줄 수 있다.
-이호진 선수에 대해 알고 있는가?
사무엘 - 좋은 선수였고 적응은 잘했지만, 같은 포지션에 다른 선수들이 많았다. 팀을 나가게 되어서 안타깝게 생각한다.
-멕시코 리그보다 한단계 위라고 평가받는 스페인 리그 팀이 패배했다. 스페인 리그와 멕시코 리그를 비교해보자면
마르셀리노 - 라싱은 많은 준비를 못했고, 새롭게 준비중인 팀이기 때문에 프리메라리가와 멕시코 리그를 평가하기는 어렵다. 시간이 지나면 스페인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사무엘 - 이 한 경기를 통해 두 리그를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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