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2.03 16:06 / 기사수정 2009.02.03 16:06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포항스틸러스가 2006년 브라질 여자대표팀 피지컬 코치를 역임한 브라질 출신의 자이로(33세, 영문명: Jairo Porto Da Silva)를 신임 피지컬 코치로 영입했다.
포항은 전임 빈야스 코치가 개인신상의 문제로 브라질로 돌아간 이후, 젊고 풍부한 경험의 후임을 물색해 오던 중 파리아스 감독의 추천에 의해 자이로 코치를 발탁하게 되었다.
자이로 코치는 젊은 나이임에도 브라질에서 그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피지컬 석사학위를 소지한 재원으로써 2004년 브라질 전통의 명문 바스코 다 가마에서 피지컬 코치 생활을 시작으로, 2005년 Sendes Sporst Club, 2006년 브라질 여자대표팀, 2007년 Guanabara Esporte Clube, 2008년 Tigers Sports Club등에서 피지컬 코치로 활약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다.
파리아스 감독은 "자이로 코치가 합류하게 되어 지난 시즌 체력적인 부분에 문제점을 많이 보완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자이로 코치에 대한 상당한 신임을 나타냈다.
신임 자이로 코치 또한 "K-리그 최고의 팀인 포항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 포항이 K-리그와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 모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일조하겠다."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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