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2.03 14:56 / 기사수정 2009.02.03 14:56
2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2009 KBL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중앙대 52연승의 돌풍을 이끈 가드 박성진이 전자랜드의 지명을 받았다. 당초부터 건국대의 허일영과 함께 올 드래프트 최대어로 꼽히며 1순위 선발이 기대됐기에 이번 지명은 당연한 결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박성진은 이 날 오전에 열린 트라이아웃에서는 비교적 부진했으나, 이미 기존 대학 무대에서의 활약을 충분히 인정받으며 ‘대학 최고의 포인트가드’로 알려져 큰 문제가 되지 않을 전망이다.
전자랜드는 이번 드래프트에서 1순위 지명권을 따내며 그간 드래프트 추첨 불운의 설움을 말끔히 씻어내기도 했다. 또한 약점으로 지목됐던 포인트가드 포지션을 보강하게 돼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1순위로 전자랜드에 지명된 박성진 ⓒ한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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