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샘 해밍턴과 윌리엄이 일본여행을 즐겼다.
2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샘 해밍턴-윌리엄 부자의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샘 해밍턴은 인터뷰 스케줄을 마친 뒤 윌리엄을 데리고 본격적으로 일본 투어에 나섰다.
샘 해밍턴은 사유리에게 추천받은 아사쿠사 거리로 가기 전 없는 게 없다는 일본 편의점에서 식사를 하기로 했다. 윌리엄은 여러 도시락을 고르더니 명란 파스타, 롤케이크 등을 폭풍흡입하기 시작했다.
샘 해밍턴과 윌리엄은 수상버스를 타고 아사쿠사 거리에 도착, 각종 길거리 음식들을 맛보며 먹방에 돌입했다. 아빠를 따라 걸어 다니느라 힘들었던 윌리엄은 갑자기 표정이 안 좋아졌다. 샘 해밍턴은 급한 대로 가방가게에서 작은 카트를 하나 사서 유모차로 사용했다.
샘 해밍턴은 아내와 둘째 벤틀리에게 줄 선물을 구입하고는 센소사에 들렀다. 화로의 향 연기를 쐬면 건강해진다는 얘기가 있어 윌리엄 쪽으로 연기를 보내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윌리엄은 어딜 가나 인기였는데 센소사에서도 윌리엄을 알아본 팬이 나타났다. 팬은 정말 좋아한다고 전하며 인증사진을 요청했다. 샘 해밍턴은 흔쾌히 사진 촬영에 응했다.
샘 해밍턴과 윌리엄이 찾은 다음 장소는 식당이었다. 윌리엄은 메뉴판을 보고 하얀 메밀국수를 골랐다. 샘 해밍턴은 국수와 함께 오리고기도 주문을 했다. 윌리엄은 국수가 나오자마자 배가 고팠는지 기다리지 못하고 손으로 덥석 집어 먹으며 표정부자다운 리액션으로 음미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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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