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유희열이 강다니엘과 자신이 도플갱어라고 주장했다.
28일 방송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다비치가 출연했다.
이날 다비치 강민경은 자신만의 노하우를 공개했다. 강민경은 "마음에 드는 이성이 있을 때 잘 보이고 싶을 때 나윤권의 '나였으면'이라는 곡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 노래가 보통 여자들이 노래방에서 부를 때 열창하면 조금 그럴 수도 있다"며 과한 열창으로 인해 얼굴이 무너질 수 있다는 것도 지적했다. 또 "계속 쳐다보면 부담스러워하지 않나. 살짝 살짝 봐주는 것"이라며 예시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해리는 "왁스의 '부탁해요'를 자주 부르는 것 같다"며 '부탁해요'의 가사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강민경은 "강다니엘이 뮤직비디오를 찍어줬다. 그래서 타이틀곡에 힘이 더 많이 실렸다"고 신곡을 소개했다. 이해리는 "이적도 많이 도와줬다"고 덧붙였고 이에 유희열은 "둘이 너무 갭이 크다"고 지적했다.
강다니엘을 직접 만나봤냐는 물음에 다비치는 같은 소속사라고 소개했고 유희열은 강다니엘을 실제로 만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유희열은 "그 친구를 계속 피한다. 도플갱어는 세 번 보면 죽는다고 한다. 그래서 계속 피한다"고 주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이해리는 깜짝 놀라며 "강다니엘 팬 진짜 많다"고 혼을 냈고, 유희열은 황급히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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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