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장혁이 이미숙의 목을 졸랐다.
27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돈꽃' 21회에서는 강필주(장혁 분)가 정말란(이미숙)의 목을 조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필주는 정말란에게 자신이 장수만(한동환)의 아들 장은천이라는 사실을 털어놨다. 정말란은 강필주의 말을 듣고 웃음을 터트리며 "재미 없다"고 얘기했다.
강필주는 정말란을 향해 어린시절 오기사(박정학)에 의해 당한 일들을 생생하게 말했다.
정말란은 그제야 "내가 오기사한테 '먼저 수영 못하는 막내 던져라. 그러면 그 어미와 동생 끔찍히 여긴다는 은천이란 아이가 알아서 물에 뛰어 들어 갈 거다'라고 했다"며 애써 아무렇지 않은 척했다.
심지어 정말란은 강필주를 두고 "어떻게 살아난 거야. 동생은 죽었는데 혼자 살아남은 비겁한 놈"이라고까지 했다. 분노한 강필주는 정말란의 목을 조르며 "태연한 척 하지마. 역겨워"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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