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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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뮤직뱅크' JBJ, 데뷔 후 첫 1위…눈물의 수상 소감

기사입력 2018.01.26 18:25 / 기사수정 2018.01.26 18:58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JBJ가 '꽃이야'로 데뷔 후 첫 1위를 차지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는 JBJ의 '꽃이야'가 장덕철의 '그날처럼'을 꺾고 1위를 차지했다. 이로서 지난 10월 데뷔한 JBJ는 데뷔 3개월 만에 초고속 1위 트로피를 안았다. 또 이날은 JBJ이 데뷔한 지 101일 째 되는 날로, '프로듀스 101' 출신인 JBJ에게 더욱 의미있는 1위였다.

앞서 진행된 1위 후보 인터뷰에서 JBJ는 "데뷔한 지 얼마 안 된 팀인데도, 조이풀 여러분의 사랑 덕분에 1위 후보에 오르는 영광을 얻었다. 사랑합니다"라고 소감을 말하며 "1위를 하면 슈퍼울트라 귀요미 버전 '꽃이야'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공약을 걸었다.

이날 1위 발표 후 JBJ 멤버들은 모두 눈물을 흘렸다. 리더 노태현은 "조이풀 여러분 감사합니다. 저희 JBJ 위해서 일해주신 스태프분들 감사드린다. 저희 6명 이렇게 데뷔할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이날 '뮤직뱅크'에서는 데뷔 10주년을 맞은 다비치가 컴백 무대를 가졌다. 다비치는 정통발라드 '너없는 시간들'로 응축된 감성을 폭발 시키며 겨울 추위를 녹였다.

'프로듀스 101' 출신 그룹 레인즈와 정세운도 같은 날 컴백했다. 레인즈는 'Somebody'와 'Turn it up'으로 파워풀한 매력을 과시했으며, 정세운은 'Toc Toc'과 'Baby it's U'로 보다 성숙해진 역량을 과시했다.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돌학교'를 통해 결성된 걸그룹 프로미스나인(Fromis_9)은 데뷔 무대를 가졌다. 이들은 '환상속의 그대'와 'To heart'를 통해 또 하나의 청순 걸그룹 탄생을 예고했다.

독보적인 미성의 소유자 KCM은 선공개곡 '새벽길'을 공개하며 안정적인 가창력을 뽐냈다.

KBS 2TV '더유닛' 3차 경연에서 상위권을 차지한 팀들의 무대도 있었다. 먼저 여자 1등을 차지한 10시 45분은 '큐티섹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체리 온 탑' 무대를 선보였다.

남자 2등을 차지한 KBS 팀은 'Question' 무대를 통해 칼군무와 넘치는 카리스마를 과시했으며, 여자 1등을 차지한 블루밍은 'Always'로 깔끔한 가창력과 함께 청순하고 아련한 무대를 완성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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