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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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이보영, 허율 이름 바꿨다 "이제 윤복이라 부를게"

기사입력 2018.01.25 22:07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마더' 이보영이 허율의 이름을 바꿨다.

25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마더' 2회에서는 수진(이보영 분)이 혜나(허율)를 데리고 버스에 올랐다.

이날 버스터미널에서 실종 아동 혜나를 찾는 뉴스를 본 수진은 창문을 내다보는 혜나에게 "이름을 새로 지어야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수진은 윤복이라는 이름을 말하는 혜나에게 "윤복이면 좋겠느냐. 좋다. 윤복아. 김윤복. 엄마라고 불러봐라"라고 말했고, 혜나는 "선생님이 엄마냐 이제"라고 물었다.

이에 수진은 "지금부터 너를 윤복이라고 불러도 네가 갑자기 윤복이가 되진 않는다. 조금씩, 조금씩 그렇게 될거다. 나도 윤복이의 엄마가 될 수 없지만 조금씩 그렇게 될거라 생각한다. 그러다 어느날 넌 윤복이가 되고 난 윤복이 엄마가 되지 않겠느냐"라고 되물었다.

그러자 혜나는 "그럼 지금 말고, 나중에 하겠다"라고 답했고, 수진은 "하지만 선생님이라고 부르지는 말자. 비상시에 실수 하면 안되니까"라고 당부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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