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엠카운트다운' 1위의 주인공은 선미였다.
25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은 오마이걸 지효, 효정, 아린이 스페셜 MC를 맡은 가운데 선미의 '주인공'이 청하의 '롤러코스터'를 꺾고 1위를 차지했다.
선미는 "한파 속에도 응원하러 와주신 팬 분들, 그리고 내 팬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응원해주신 분들. 또 사랑해주신 노래를 사랑해주신 대중분들께 감사하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이에 선미는 이번 활동 최초의 트로피를 받았다. 또 앵콜 무대에서는 앞서 1위 공약으로 내걸었던 맨발 댄스를 선보였다.
이어 TOP 10에는 JBJ, 오마이걸, 모모랜드, MXM, 장재인, N.Flying, 케이시, 김영근가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이날 '엠카운트다운'에서는 데뷔 10주년을 맞이해 컴백한 다비치가 '너 없는 시간들'을 최초로 공개했다. 다비치는 이별후의 상실감을 감성적인 목소리에 담아 쓸쓸한 무대를 완성했다.
또 '프로듀스 101' 출신 정세운과 레인즈가 컴백했다. 먼저 정세운은 'Toc Toc'으로 분위기 넘치는 무대를 꾸몄으며, 이어 타이틀곡 'Baby it's U'로 보다 성숙해진 역량을 과시했다.
레인즈는 'Somebody'와 'Turn it up'으로 컴백 무대를 꾸몄다. 레인즈는 이번 무대를 통해 이전에 보여준 청량함과 다른 파워풀한 모습을 선보였다.
Mnet의 또 다른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돌학교'를 통해 꾸려진 걸그룹 프로미스나인(Fromis_9)도 데뷔 무대를 꾸몄다. 파이널 미션곡 'miracle'로 모습을 드러낸 프로미스나인은 이어 중독성 강한 타이틀곡 'To heart'로 밝고 당당한 에너지를 드러냈다.
이밖에도 걸카인드, 더 이스트라이트, 모모랜드, 미교, 비지, N.Flying, MXM, 오마이걸, JBJ, 케이시, 크리샤 츄, TARGET, TRCNG이 다채로운 무대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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