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뉴스편집부] 송승헌과 류이페이(유역비)가 결별했다.
송승헌과 류이페이는 한·중 합작 영화 '제3의 사랑'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배우 송승헌의 소속사 더좋은이엔티는 25일 엑스포츠뉴스에 "좋은 친구로 남기로 했다"며 류이페이와 결별을 인정했다.
'제3의 사랑'캐스팅이 확정되기 전 송승헌은 유역비와 시상식에서 만나 다정하게 촬영한 사진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재하기도 했다.
유역비 역시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송승헌과 함께한 사진을 게재하며 화제를 모았다.
영화 홍보 차 함께 중국 방송에 함께출연했던 두 사람은 서로를 챙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송승헌은 중국 방송에서 유역비에게 꽃을 건네며 다시 고백하기도 했고 유역비가 언론 시사회에서 송승헌을 다정하게 바라보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열애 기간 결별설이 돌때마다 "절대 아니다"며 굳건한 모습을 보여줬던 두 사람은 결국 3년간의 열애 끝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선남선녀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지만 이제는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을 보기 어렵게 됐다.
한편 송승헌은 OCN '블랙' 종영 이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유역비는 최근 디즈니의 실사 애니메이션 영화 '뮬란'에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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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