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꽃피어라 달순아’ 박현정이 임호에게 정체를 들켰다.
25일 방송된 KBS2 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 118회에서는 한태성(임호 분)을 향한 복수에 마무리할 준비를 마친 송연화(박현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연화는 요리학원에 간다는 명목으로 집 밖으로 나와 은밀히 비밀 사무실로 갔다. 그 곳에서 한수(김진서)와 자신에게 큰 힘을 보태줄 창석을 만나 “한태성의 경영상 실책을 문제 삼아 임시 주총을 열어주세요. 우리 쪽 주주들을 규합해서 한태성을 해임시키는 게 제 목표에요”라는 결연한 의지를 다짐했다.
아무도 멈추지 못하는 송연화의 계획은 일사천리로 진행되는 것처럼 보였으나 불청객의 등장으로 복수는 수포로 돌아갈 위기를 맞았다. 한태성이 은밀히 미행해 모든 사실을 알게 됐기 때문이다.
연화는 자신을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시키려는 한태성의 계략을 우연히 듣게 됐다. 숨도 쉬지 못할 만큼 충격을 받았다. 하지만 이내 현실을 직시한 연화는 사력을 다해 집에서 도망쳤다. 한태성 역시 이를 놓치지 않기 위해 송연화의 뒤를 쫓았다. 그 때, 자신을 향해 돌진하는 자동차를 미처 피하지 못하는 송연화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K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