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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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담임교사로 부임한 이보영, 따돌림 당하는 허율 목격했다

기사입력 2018.01.24 21:50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마더' 이보영이 허율이 왕따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24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마더' 1회에서는 수진(이보영 분)이 백섬 초등학교 임시교사로 부임했다.

이날 수진은 아이들이 키우던 오리 오철이가 죽었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아이들에게 오철이를 위한 편지를 쓰라고 지시했다.

편지지에 낙서를 하는 혜나(허율)를 본 수진은 "편지 안 쓸거냐"라고 물었고, 혜나는 "죽으면 편지를 못 읽는다. 사실은 하늘나라도 없는데.."라고 답했다. 혜나의 말에 아이들은 "오리는 편지 못 읽는다"라고 투덜거렸다.

이에 수진은 "그런 오리가 갑자기 죽었는데 여러분 마음이 슬플거다. 편지에는 그런 말들을 쓰는 거다. 그렇게 편지를 쓰면 슬프고 보고 싶은 마음이 조금은 나아진다"라며 "쓰기 싫으면 안써도 된다. 어차피 오철이는 편지를 못 읽으니까"라고 덧붙였다.

이후 수진은 혜나가 오철이에게 쓴 편지를 보게 됐다. 그리고 다음날. 수진은 아이들이 혜나에게 이상한 종이들을 붙이는 것을 보게 됐고, 혜나의 짝꿍이 "혜나 옆에서 밥 먹기 싫다. 손톱이 너무 더럽다"라고 말하는 것을 보고는 혜나가 왕따를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enter@xportsnews.com /사진=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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