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주간아이돌' 휘성과 환희가 반전매력을 선사했다.
2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은 '개띠 명품 보컬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휘성과 환희가 출연했다.
이날 휘성과 환희는 평소 절친임을 전하며 "우리가 닭띠인데 친구들이 다 개띠다. 빠른 82년생이라 친구들은 81년생이다. 그래서 81년생인 케이윌이나 김태우가 다 개띠인데 친구로 지낸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방송 내내 절친 케미를 뽐냈다. 선물을 걸고 진행한 히트곡 대결을 앞두고 휘성은 승리할 경우, "명품 벨트를 받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자 환희는 "친구가 1인기획사를 이제 막 시작했기 때문에 나는 가볍게 나는 양말을 받겠다. 명품 아니어도 된다"고 휘성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휘성과 환희는 깜짝 놀랄 반전 매력들을 뽐내며 자존심 대결에 불을 지폈다. 두 사람은 서로의 공통적인 내용의 키워드를 통해 진행한 '너와 나의 연결 고리 프로필'을 통해 반전매력 대결에 나섰다.
하나씩 공개되는 공통 키워드의 내용을 보며 당황하던 두 사람은 이내 서로에게 자극받은 듯 개인기부터 댄스까지 예상치 못한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먼저 휘성이 섹시함을 무기로 내세운 섹시 댄스를 선보이자 환희는 질 수 없다는 듯이 대세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의 '피 땀 눈물'을 선곡하며 수준급의 댄스 실력을 드러냈다.
이어 환희는 데뷔 전 비보이 시절을 연상케 하는 윈드밀까지 도전하며 화려한 댄스 실력에 정점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이날 휘성과 환희는 애교라는 어려운 미션에 좌절하다가도 서로의 노래에 맞춰 신개념 애교를 펼쳤다. 고통스러워하는 친구의 모습에 기뻐하며 어쩔 수 없는 현실 친구의 반응을 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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