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스쿨' 한현민 "다른 피부색, 유치원 때는 놀림 받았다"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올드스쿨' 한현민 어린시절을 언급했다. 

24일 방송된 SBS 러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의 수요코너 '쉬는시간'에는 모델 한현민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현민은 "유치원 때는 (다른 피부색 때문에) 놀림을 많이 받았다. 그런데 커가면서 다문화 교육 프로그램도 생기고, 친구들과 수업도 같이 듣다 보니 인식이 많이 바뀌었다. 그리고 운동을 시작하면서 친구들과 많이 어울리면서 괜찮아졌다"고 어린시절을 언급했다. 

또한 이날 한현민은 '런웨이를 걸을 때 무슨 생각을 하느냐'는 청취자의 질문에 "아무생각 없이 걷는다. 생각을 하면 그 생각이 표정에 드러나는 것 같아서 머릿속을 비우고 걷는 편이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한현민은 현재 tvN 예능프로그램 '나의 영어 사춘기'에 출연 중이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는 라디오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